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미 - 이스라엘 '무기 판매' 놓고 신경전…"F-15 발 묶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 - 이스라엘 '무기 판매' 놓고 신경전…"F-15 발 묶여"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무기 판매 절차를 재개할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현재까지 이스라엘에 F-15 전투기 판매 절차를 진행시키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판매하는 F-15 전투기는 모두 50대로, 금액으로는 180억 달러, 약 24조9천억원에 달합니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정부의 무기 공급이 최근 몇 달 동안 보류됐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무기 수송 일부가 지연됐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미국 #이스라엘 #무기판매 #가자전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