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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홍수경보에도 CCTV 안 봤다"‥충북도 공무원 첫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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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충청북도와 청주시 공무원들을 처음으로 기소했습니다.

홍수 경보에도 수위를 확인하기는커녕, 지하차도 CCTV를 들여다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7월 15일, 미호천교 수위가 한계 수위에 도달한 건 지하차도가 침수되기 2시간 전인 오전 6시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