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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법원이 '무효' 결정했는데‥'감사실장 2명'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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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BS가 올해 초 감사의 요청 없이 감사실 간부들을 일방적으로 교체해 논란이 됐는데요.

최근 법원이 기존 간부들을 복귀시키라는 결정을 내렸고 사측이 이를 따랐지만 기존 간부들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 KBS 박민 사장은 감사실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력 순환이 필요하다'며 감사실장과 소속 부장 2명을 다른 부서로 내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