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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그리스 아테네, 폭염에 산불까지...주민 대피 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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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그리스 수도 아테네 외곽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강풍을 타고 불길이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뿌연 연기 속에 소방용 비행기와 헬기가 연신 날아다닙니다.

호스를 어깨에 메고 열심히 물을 뿌려보지만 요트는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아테네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코로피 지역에서 산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