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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북러 회담] 러 외무 "북러 상호지원은 '협정4조'…유엔헌장 51조 등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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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방어적…유엔 헌장·자국법에 따라 필요한 모든 지원 제공"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포함된 '한쪽이 공격당하면 상호 지원한다'는 조항에 대해 "방어적인 입장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방송 채널1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협정 '제4조'에 대해 "한쪽이 공격당할 경우 다른 쪽은 유엔 헌장 51조와 러시아·북한의 국내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