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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소방관 대거 부상소식에 한때 '초긴장'…"다행히 모두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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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화재 폭발사고로 소방대원 17명 경상…11명 병원 이송·6명 현장 처치

소방당국 "화상·열상피해, 방화장비 갖춰 큰 부상 피한 듯"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 폭발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대거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2층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1층으로 옮겨붙었고,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