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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침략당하면 상호지원" 푸틴·김정은, '북러 동맹' 선언…'유사시 자동군사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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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 안보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24년 만에 북한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겼습니다. 상대국이 침략 당하면 서로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고, 군사-기술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요구를 러시아가 수용한건데, 서방의 제재 압박에 맞서 싸우겠다는 북러 정상간 밀착이 눈에 띕니다. 국제사회는 밀접해진 이들이 레드라인을 넘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데, 오늘 '뉴스9'은 반나절 동안 숨가쁘게 진행된 푸틴과 김정은의 회담 내용으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