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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11세까지 국가 돌봄"…관건은 '예산·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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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잘 자랄 수 있도록 11살이 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돌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걸 실현할 수 있냐는 건데, 가장 중요한 건 예산입니다.

이어서 손기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맞벌이 부모에게 아이를 돌보고, 교육하는 건 큰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손지윤/8세·2세 양육(지난해 12월) : (학교) 정규 수업은 12시 안팎으로 끝나고 이제 방과 후(수업)를 한다고 해도 2~3시면 끝나거든요. 부모가 이제 퇴근하기 전까지라도 계속 학원을 보낼 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