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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가족 잃은 곳, 오기 힘들었지만…" '오송 지하차도' 점검 동행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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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뒤 1년 가까이 보강공사…30일 개통 앞둬

[앵커]

올여름은 덥기도 덥지만 비도 더 많이 올 걸로 예상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같은 사고, 더 이상 반복해선 안 될 텐데요, 참사 이후 안전 공사를 해온 오송 지하차도가 이달 말 다시 개통됩니다.

정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차도에 물이 밀려들고 차들은 뒤엉켰습니다.

빠져나가려고 속도를 내보던 747 버스는 끝내 나아가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