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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채 상병 실종 1시간 전…"사단장 엄청 화냈대" 추가 통화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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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 회수 이후 혐의자에서 빠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부하들의 과도한 의욕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임 전 사단장이 당일 현장 지휘관들에게 크게 화를 냈다는 대화가 담긴 통화 녹취 파일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 통화 이후 약 1시간 뒤 채 상병은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린 건 지난해 7월 19일 오전 9시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