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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영상]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 10시간째 진화 중…옥상 대피 주민들 헬기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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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당국이 1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화재는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나며 시작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했고, 35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35분 만인 오전 10시 35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지하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