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대구, 37도 웃도는 '불볕더위'...쪽방 주민 고통 가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고기온 37도' 폭염…바깥보다 더 더운 쪽방

고령에 경제적 어려움…"무더위 피해 눈덩이"

대구 신암동 37℃ 넘겨…전국 92곳 폭염 특보

[앵커]
오늘(19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체온을 넘는 37도를 웃돌았습니다.

말 그대로 불볕더위가 벌써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건강 관리도 비상인데요.

특히 냉방시설조차 없이 더위를 견뎌야 하는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의 고통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열 가구 정도가 지내는 대구의 한 쪽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