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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3년 반 동안 180억 가로챘다"…전세사기 일당 60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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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일대 빌라를 300채 가까이 사들여 분양업자, 공인중개사 등과 짜고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의 사기행각에 세입자 69명이 전세보증금 180억 원을 뜯겼습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

이 빌라 세입자인 A 씨는 계약 기간이 끝난 지 2년이나 지났지만 전세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