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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北 '최고의 국빈' 강조했지만...예상외로 조촐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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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새벽에 도착하며 두 번째 방북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최고의 국빈을 맞이했다고 전했지만, 24년 전에 비해 환영행사는 크게 달랐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0년 7월, 햇살이 내리쬐는 하늘 아래 인민복 차림의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이 기다립니다.

먼저 자리를 잡은 경호원들과 취재진 사이로 비행기에서 내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려와 김 위원장과 손을 맞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