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최재영 목사로부터 시가 300여만 원 상당의 명품을 수수한 김 여사는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과 국립묘지 안장 등의 청탁을 받고, 이를 이행하도록 당시 유 아무개, 정 아무개 비서와 총무비서관실 조 아무개 과장에게 지시해 이들로 하여금 당시 보훈처 사무관을 최 목사에게 소개하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은 건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하자 조국혁신당은 알선수재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만약 김 여사가 청탁의 대가로 명품 등을 수수한 뒤 이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면 이는 알선수재와 직권남용죄의 공범에 해당됩니다.
--
조국혁신당은 또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이 없다고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을 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여사권익위'라는 지탄을 받는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과 정승윤 부위원장 등 관련자들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권익위는 법령 해석의 오류를 넘어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윤리법의 규정을 희화화한 직무를 해태하였습니다.
--
최종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최재영 목사로부터 시가 300여만 원 상당의 명품을 수수한 김 여사는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과 국립묘지 안장 등의 청탁을 받고, 이를 이행하도록 당시 유 아무개, 정 아무개 비서와 총무비서관실 조 아무개 과장에게 지시해 이들로 하여금 당시 보훈처 사무관을 최 목사에게 소개하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