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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자막뉴스] 상당수는 '포기'... 딥페이크 피해자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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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생들이 가해자로 지목됐던 '서울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수민 씨(가명)는 3년 전 그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두렵습니다.

휴대전화로 쏟아져 들어온, 자신의 얼굴이 짜깁기된 가짜 음란물들.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는 가해자들의 메시지는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수민(가명) / 서울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 여성 나체를 합성한 그런 사진을 태블릿 같은 화면에 띄워놓고 ○○하는 사진이나 영상 같은 것들을 막 보내면서 '너도 즐기고 있네.' 그런 뉘앙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