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보증금 180억원 챙긴 '엄마·아들' 전세사기단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세사기를 벌인 엄마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도권 일대 빌라 293채를 사들여 임차인 69명에게서 전세보증금 180억 원 상당을 가로챈 임대사업자 2명을 붙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로 57살 엄마 A씨는 구속됐습니다.

A씨는 별다른 자본도 없이 오히려 빌라 건축주로부터 최대 2700만 원까지 리베이트를 받는 역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들을 사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