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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썩은 살에 구더기 들끓어" 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대법원 "동물학대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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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대관령휴게소에서 발견된 강아지입니다.

주차된 차량 뒤편에 목줄을 찬 리트리버가 죽은듯 쓰러져 습니다.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에 따르면 "엉덩이와 등쪽에 구더기가 바글거렸고 숨만 겨우 쉬고 있었다"고 합니다.

구조 직후 치료를 받았고 나흘 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운을 차린 모습입니다.

구조 단체는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신부전, 빈혈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