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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단독인터뷰] "지시 받고 죽느니 차라리 영창 가라" 훈련병 수료식 아버지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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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날 '특식' 먹는 훈련병들 사진 공개"

"훈련 일정은 조정하면서 이건 왜? 의아"

"251명 중 순직 1명 뺀 250 송이 국화 준비"

"지시 받고 죽느니 차라리 영창 가라"

"아들아, 네 건강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다"

"강원경찰청은 가해자 대변인인가?"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12사단 훈련병 아버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 이가혁〉 이 더운 날씨에 군 장병들이 참 고생하겠다 싶죠. 저희 〈뉴스들어가혁〉은 훈련병 순직 사건 관련해서 영결식이 있었던 지난달 30일 동료 훈련병의 가족을 단독 인터뷰해서 전해드렸고요. 지난 3일에는 육군훈련소장 출신 고성균 예비역 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다른 언론은 관심을 많이 쏟고 있지 않지만 오늘도 중요한 날입니다. 순직한 훈련병의 동료 훈련병들이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늘 강원도 인제체육관에서 수료식을 갖습니다. 마침 어제(18일) 경은 얼차려를 줬던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해 순직 24일 만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오늘 수료식에 가는 부모님들의 심정은 어떨지, 그 부모님들은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떻게 지켜보고 있는지 들어보죠. 그리고 오늘 이 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수료식이 열리는 강원 인제체육관 앞에서 헌화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순직한 훈련병의 동료 훈련병의 아버지가 지금 수료식을 가고 계십니다. 잠시 저희 인터뷰를 위해서 휴게소에 차를 멈춰주셨습니다. 바로 인터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드님의 수료식에 참석하시죠? 심정이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