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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쯤 되면 '죽음의 피서지'? 그리스에서 숨진 관광객 5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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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내리쬐는 섬,

그늘이 거의 없고 모래는 뜨겁습니다.

[제니 호킨스/그리스 마트라키섬 관광객]

"섬에 올라오니 열기가 무척 강하네요.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열이 전혀 식지 않아요. 그래서 아주 짧은 거리를 걸어도 엄청 더워요."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는 그리스에서 또다시 관광객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친구의 초대를 받아 마트라키섬을 찾은 55세 미국 남성인데, 지난 주말 외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