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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푸틴 방북] "북러 군사밀착, 미국뿐 아니라 중국도 심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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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中, 北 위협 증가로 역내 미군 주둔 확대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서방뿐 아니라 중국의 불안감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와 북한이 식량과 석유부터 무기까지 모든 것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고갈된 무기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러시아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에 군사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