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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높은 체감물가 이유 있다…한국서 유독 비싼 '의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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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추세긴 하지만 먹고, 또 입는 것들이 비싸다 보니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나라 의식주 물가가 다른 나라보다 유독 더 높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알짜리 한 봉지에 1만 원이 넘는 사과, 연신 뒤적였지만 담기에는 부담됩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2.7%로 둔화했지만, 값이 80% 오른 사과와 2배 넘게 뛴 배 등 농산물은 19%나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