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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5억대 불법 자금' 이화영 추가 기소…"보복성 쪼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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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가, 이번에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쌍방울 그룹 외에, 경기도 여러 기업에서 5억 원 대 금품을 받은 혐의입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이 보복하듯 기소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불법 대북송금과 쌍방울그룹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