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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美 뉴멕시코 남부 산불로 수천 명 대피…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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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태우고 건물 500여채 파손…서부 LA 산불도 나흘째 계속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뉴멕시코주 남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내고 있다.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는 18일(현지시간) 산불이 확산 중인 링컨 카운티와 메스칼레로 아파치 보호구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추가로 배치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로 500여채의 건물이 파손되고 발화지에서 가까운 루이도소 마을 주민 전체가 대피했다고 그리셤 주지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