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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시민 때리고 조직 간 난투극...전주 조폭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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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무고한 시민을 폭행하고 조직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조직폭력배 9명을 구속기소 하고 3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른바 'MZ 조폭'인 이들은 대부분 10~20대로, 일반 시민을 '민간인'이라 부르며 장난삼아 시비 걸어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서로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상대 조직과 집단 패싸움을 하거나, 탈퇴한 조직원이 자신들의 활동 구역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