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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대병원 휴진 돌입…진료 교수 55% 참여·수술일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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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생들은 휴학하고, 전공의들은 병원을 떠나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 병원 등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 교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절반이 넘는 교수들이 진료를 보지 않았고, 수술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의사집단 내에서도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에 일부 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답답한 사람들은 바로 환자와 환자 가족입니다. 특히 서울대 병원은 중증환자들의 마지막 동아줄인데, 이리 행동해도 되는건지, 의사의 의무에 대해 고민은 하는건지, 성난 목소리도 많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취재 기자가 나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