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일부 언론을 겨냥해 한 '검찰 애완견'이란 표현은 제1당 대표가 입에 담아서는 안 될 극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의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감정이 격해지고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은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검찰과 법원에 비판 강도를 높이며 사법부를 무력화하려 하는데, 이 모습이 민주당이 장악한 대한민국 국회의 현주소이자 이재명으로 시작해 이재명으로 끝나는 민주당의 실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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