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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기도 배·사과 농가 22곳에 과수화상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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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청과 강원에 이어 경기 지역 농가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까지 경기도 내 7개 시군, 배·사과 농가 2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비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를 포함한 장미과 식물 180여 종에 발생하는데, 잎과 줄기, 꽃,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다 말라 죽는 병으로, 방제할 농약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