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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쿠팡 "리뷰 조작 안 해" vs 공정위 "법원이 판단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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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과징금 1천400억 원을 부과받은 쿠팡이, 후기를 조작하지 않았다며, 이틀째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공정위 발표 이후 로켓 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면서, 쿠팡이 소비자를 상대로 사실상 협박성 발언을 한 건 너무 지나쳤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정위 제재 때문에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고, 22조 원의 투자 역시 중단될 수 있다, 소비자를 볼모로 삼은 듯한 쿠팡의 이런 입장에 소비자들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