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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성천 찾은 대대장‥"져야 할 책임은 모두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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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입원 치료를 받다 어제 퇴원한, 고 채수근 상병의 대대장이었던 해병대 이용민 중령이 오늘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퇴원 바로 다음날 부하가 순직한 장소를 찾은 이 중령은, 지휘관으로서의 책임조차 부하들에게 전가해선 안 된다며 자신은 끝까지 채 상병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북 예천 내성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