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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D리포트] 수달부터 청둥오리까지…되살아나는 여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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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저녁, 무언가 물 밑을 가르며 빠르게 지나갑니다.

잠시 고개를 내미는가 싶더니 팔뚝만 한 물고기를 입에 문 채 물 밖으로 나옵니다.

잡은 물고기는 자기 몸 3분의 1 크기의 월척, 사냥꾼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입니다.

수달이 발견된 여천천입니다.

수심이 얕은 이곳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강이 맑아지면서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수달이 포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