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미국의소리 방송은 어제(13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일성 광장 연단 주변에 전에 없던 외벽이 설치됐으며 그 안에 무대 형태의 검은색 물체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외국 정상들이 방문할 때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의 입구 주변에도 붉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용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포착되지 않던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전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 2018년 문재인 대통령 등 북한을 방문했던 역대 한국 대통령은 물론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2009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머물렀으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도 열렸던 곳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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