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장사 준비하다 날벼락"…주차장서 추락한 SUV 식당 덮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제(13일) 오전 7시 20분 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호텔 주차 건물 2층에서 SUV가 난간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차는 맞은 편 건물 1층 식당을 덮쳤습니다. 차가 떨어진 곳은 식당 뒤 준비 공간이었는데, 장사를 준비하기 위해 야채를 손질하고 있던 40대 주인이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차가 바로 옆에 떨어져, 손과 다리가 마비가 올 정도로 놀랐다"고 했습니다. 피해자와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실수인지, 급발진 등 다른 이유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에 달려 올라오는 회색 SUV, 앞 부분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운전석 에어백도 터져 나와 있습니다.

[이경우/인근 주민]

"엄청 컸어요. 무슨 가스 폭발하듯이 빵 소리 났어요"

어제(13일) 오전 7시 20분 제주시 용담동의 한 호텔 주차 건물 2층에서 차가 추락했습니다.

난간을 뚫고 떨어진 차는 맞은 편 건물 1층 식당 뒤 쪽을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