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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재난 대응 협업 회의'를 열었다.
김 도지사는 이날 부안 지역 지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접수 즉시 안전 점검을 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임시 거주지 등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진으로 인한 피해도 감안해 산사태 우려 지역, 저수지, 도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찰 활동도 강화해달라"며 "특히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데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회의 이후 지진 피해를 본 부안 남부맨션 연립 주택을 찾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하고 재난 심리 회복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송정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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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재난 대응 협업 회의'를 열었다.
김 도지사는 이날 부안 지역 지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접수 즉시 안전 점검을 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임시 거주지 등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진으로 인한 피해도 감안해 산사태 우려 지역, 저수지, 도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찰 활동도 강화해달라"며 "특히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데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