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작년 노인학대 7천 건 넘었다…가정 내 학대가 대부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인학대가 최근 몇 년 사이 계속 늘어 지난해 7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3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노인학대 신고는 2만 1천936건으로, 전년보다 12.2% 늘었는데 전체 신고의 32%인 7천25건이 학대로 판정됐습니다.

노인학대 발생 장소로는 가정이 86.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시설은 9.7%에 그쳤습니다.

학대 행위자는 배우자가 35.8%로 가장 많았고 아들이 26.3%로 뒤를 이었습니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