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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날씨톡톡] 서울 낮 기온 33도…올 들어 가장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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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서울 낮 기온 33도…올 들어 가장 더워

금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지 않으셨는지 걱정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시원지면 참 좋을 텐데요.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요! 태양을 피하고 다니세요!!"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더위 먹는 거 같아..집에 걸어가기도 힘들다'고 하시는데요.

오늘도 전국의 한낮 기온 30도를 넘어서겠고요.

예년보다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3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요.

대전과 대구는 34도, 광주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영남지역으로는 닷새째 폭염특보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경기도 용인과 전남지역으로도 폭염주의보가 나타나면서 덥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겠는데요.

낮 시간대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 영남과 호남 곳곳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최대 20㎜로 많지는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으로 비와 소나기가 오겠고요.

낮 더위도 주춤하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예상됩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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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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