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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파나마 운하 통행에 '숨통'..."10월쯤 정상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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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따른 수량 부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박 통행이 크게 제한된 파나마 운하가 오는 10월쯤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파나마운하청은 해운업계에 제공한 통지문에서 현재 32척인 통행 가능 선박을 7월 22일부터 34척으로 늘리고 이어 9월 말과 10월 초 사이엔 모든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는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면서 운하 운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툰 호수의 수량이 점차 회복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