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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미 외교차관, 푸틴 방북 앞두고 통화…"군사협력 심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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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4일 오전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내주 방북 가능성을 포함해 한미동맹, 지역·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군사협력 등이 심화되는 결과가 초래돼선 안된다는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