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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나토 수장, 푸틴 방북설에 "밀착 심화 우려…韓 등과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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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아태 4개국 초청' 내달 정상회의서 추가협력 발표 전망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임박설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의 첫날 기자회견에서 연합뉴스의 관련 질문에 "북러 밀착이 갈수록 더 심화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푸틴의) 방북은 권위주의 국가인 러시아와 북한이 협력하고 있고 상호 지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