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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안 지진에 중대본 1단계…흔들림 신고 309건·시설피해 32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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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12차례…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유리창·벽 금 갔다는 신고 9건은 현장 출동해 확인…"피해상황 면밀히 파악"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행안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오전 11시 30분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전북 77건을 비롯해 서울 7건, 부산 2건, 광주 23건, 대전 21건, 세종 9건, 경기 49건, 강원 2건, 충북 41건, 충남 43건, 전남 23건, 경북 6건, 창원 5건 등 총 309건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