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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고 채 상병 어머니 "혐의 있는 지휘관 책임져야...박정훈 선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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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나섰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심경을 담은 입장문을 냈습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해병대 사령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아들이 해병대에 입대한 뒤 휴가 한 번 나오지 못하고 훈련소 수료식 때 점심 식사했던 것이 마지막이 됐다며, 아들의 1주기가 다가와 그동안 참아왔던 엄마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야 살 것 같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