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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안 지진 역대 16번째 규모…전북서 4.0 이상 지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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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2016년 경주지진 규모 5.8…경주·포항 등 '경북 중심'으로 강진 발생

경주지진 500여회 여진…'진원 얕은' 2017년 포항지진, 체감위력 더 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2일 전북 부안군을 흔든 지진은 규모 4.8로, 역대 16번째로 큰 지진이었다.

전북은 지진 발생이 잦지 않은 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규모 4.0 이상 강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강진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북 지역이다.


◇ 규모 최대는 2016년 경주 지진…체감 위력은 2017년 포항 지진이 더 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