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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침대가 흔들렸어요"…부안 지진에 경기 남부서도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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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전북 부안에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경기소방에는 이날 발생한 지진과 관련한 신고 28건이 접수됐다.

신고는 대부분 흔들림을 느끼거나 건물 가구 등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는 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으로 인해 물건이 쓰러지거나 사람이 다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