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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깨지고 갈라지고'…전북 부안 4.8 규모 지진에 시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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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규모 지진 발생…창고 벽체·주택 창문 등 파손

건물·교실서 밖으로 대피하기도…전국 각지서 신고 접수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올해 최대 규모 지진으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12일 기상청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부안군 보안면의 한 창고 벽체가 갈라졌고, 하서면의 한 주택 창문이 깨졌다.

또 백산면의 한 주택 화장실 타일도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