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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평생 이런 지진동은 처음"…막 등교한 학생들 운동장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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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자 전북 도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오전 8시 40분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는 65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근한 직장인이나 학생 등은 지진에 화들짝 놀랐다.

직장인 장모(37)씨는 "전주 효자동 5층 사무실에 있는데 건물이 갑자기 흔들려 불안했다"며 "평생 이런 지진동은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