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그늘막'도 지역 불균형? 강남이 강북보다 2배 이상 많다! [앵커리포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염특보까지 내려진 더운 날씨에 이런 그늘막에서 잠깐 쉬어가면 한결 낫죠.

그런데 서울 강남과 강북의 그늘막 수가 많게는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의 폭염저감시설 관리현황을 보면, 4월 말 기준 전체 그늘막 3천 4백여 개 가운데 송파구가 269개로 가장 많았고요, 강남구와 서초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마포구와 서대문구, 강북구의 그늘막은 80개도 안 돼 강남 3구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고요, 종로구는 57개로 서울시에서 가장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