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 어제 접경지역에 있는 북한 군인과 주민들에게도 들렸을 겁니다.
어제 6년 만에 재개된 대북 확성기 방송에선 이렇게 BTS와 볼빨간 사춘기 등 K팝 아이돌의 노래가 송출됐고요,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기상정보, 국제 정세 등의 소식이 2시간 정도 북쪽을 향해 울려 퍼졌습니다.
이 대북 확성기 방송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는 분들 계시죠,
실제로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확성기 방송을 통해 전달된 노래가 북한에 널리 전파된 사례도 있고요,
북한 병사들이 대북 방송을 들으며 상당히 즐거워하기도 하고, 한국 사회를 동경하게 되기도 한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대북 확성기 방송이 이뤄지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젊은 세대, 바로 북한의 '장마당 세대'라고 합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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