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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1분만 참지"...결승선 앞에서 세리머니 하다가 메달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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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내밀며 밝은 얼굴로 뛰어 들어오는 스페인 선수,

결승선 불과 몇 미터를 앞두고 기쁜 듯 주먹을 들어 올립니다.

그 순간 조용히 뒤따라오던 우크라이나 선수가 바짝 따라붙습니다.

"믿을 수 없네요, 믿을 수 없어요!"

당황해 마지막 힘을 내보지만 우크라이나 선수를 제치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메달을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