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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방송·풍선 맞대응 대치‥접경 지역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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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물풍선과 확성기 재개로 북한과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파주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솔잎 기자, 지금 있는 곳이 북한과 어느 정도 가까운 곳이죠?

◀ 기자 ▶

네. 임진강과 맞닿아 있는 파주 탄현면 오금리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북한과 직선거리로 3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마을로, 과거 대북 확성기가 철거되기 전까지 대북 방송은 물론 대남 방송도 시끄럽게 들리던 곳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