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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유럽의회 선거 참패에 조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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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것으로 나타나자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선언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의회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의회를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선은 이달 30일과 다음 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